화기애애한 김학범 감독의 훈련시간 [TF사진관]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가운데)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을 바라보며 조언을 해주고 있다. /파주=이선화 기자

[더팩트ㅣ파주=이선화 기자]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2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중인 선수들을 바라보며 조언을 해주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이번 대회에 한해 엔트리를 22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한축구합회는 골키퍼 안찬기(수원)와 수비수 이상민(이랜드), 강윤성(제주), 미드필더 김진규(부산)를 추가 발탁했다.

훈련중인 선수들 지켜보는 김학범 감독

이번 도쿄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네 명의 선수 포함 송범근(전북현대)과 안준수(부산아이파크), 김재우(대구FC), 김진야(FC서울), 설영우(울산현대), 이유현(전북현대), 정태욱(대구FC), 김민재(베이징 궈안), 김동현(강원FC), 원두재(울산현대), 이강인(발렌시아), 이동경(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송민규(포항스틸러스), 엄원상(광주FC), 이동준(울산현대), 권창훈(수원), 황의조(보르도)까지 총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훈련은 잘 돼?

훈련중인 황의조 선수에게 다가가

친근한 조언 아끼지 않는 김학범 감독

틈틈이 축구공 놀이(?)도 해보고

훈련 도중 송범근 선수의 파란 머리가 눈에 들어온 김학범 감독

머리색이 파란색이야?

부끄러워하는 송범근 선수에게

좀 숙여봐~

머리가 무슨색이야?

정수리까지 꼼꼼하게 확인을 마친 김학범 감독

머리 검사(?)를 마치고 미련없이 돌아서는 김학범 감독

도쿄올림픽까지 D-21, 훈련 지켜보며 선수들과의 거리를 좁혀가는 아빠같은 김학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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