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가 연장된 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역 일대의 상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서울, 경기, 인천 3개 시도는 이날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새 거리두기 적용을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됨에 따라 지금처럼 4명까지만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영업은 오후 10시까지만 허용된다. 유흥시설 6종은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돼 영업을 할 수 없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