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원 규정 원칙에 따라 대선 경선 일정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언급하며 대선후보 경선 연기에 대한 논란을 일축했다.

그동안 여권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의원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경선연기를 주장해왔으나, 여권 내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기존 당헌에 따라 9월 원칙론으로 반박하며 대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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