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관련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윤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대단히 엄격하고 강력한 입장을 취해왔다"라며 "권익위 조사를 의뢰하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안타깝지만 12명의 동료 의원님들 신속한 소명을 위해서 탈당을 권고하게 된 것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국민의힘 새 지도부에 대해서 많이 의식하는 언론 보도들이 있는데,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있고 '두려우면 죽는 거다' 그런 말도 있다"라며 "저희는 부럽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다. 바람은 있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야당의 바람이 불어온다면 저희는 그걸 잘 극복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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