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주말, 영국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보건·기후변화·환경·경제·민주주의 등 글로벌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우리의 기여와 역할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표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국과의 정상급 네트워크도 더 긴밀해졌다. G7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높아진 국격만큼, 우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국제사회와 국민의 기대도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혁신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를 오늘까지 방문하는데 이어, 스페인을 방문해 친환경 미래산업 등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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