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권유는 봐주기"…국민의힘, 소속 의원 감사원 전수조사 의뢰 [TF사진관]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민국(오른쪽) 원내대변인,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추경호(가운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민국(오른쪽) 원내대변인,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하기 위해 민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했다.

조사대상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102명 전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며 조사범위는 부동산 취득 경위, 비밀누설, 미공개정보 활용 등 직권남용 관련이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부동산 투기 혐의가 확인된 12명 의원에 대해 민주당이 취한 탈당 권유는 강제성이 전혀 없다. 팔이 안으로 굽는 봐주기"라고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진정성을 갖고 부동산 전수조사를 추진할 것이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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