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주호영, 홍문표, 나경원, 조경태, 이준석 후보(왼쪽부터)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까지 총 5명이다.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후보가 당선될지, 나 후보와 주 후보가 투표 격차를 좁히며 전세를 역전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경선 막판 불거진 당원명부 유출, 비방문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문제, 계파논쟁 등이 당심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이틀간 당원 선거인단을 상대로 당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뽑는 모바일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선거인단은 전당대회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32만 80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당대표 후보 5명 중 1명, 최고위원 후보 10명 중 2명, 청년 최고위원 후보 5명 중 1명씩을 정해 표를 행사한다.
오는 9~10일은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가 예정돼 있다. 선거인단 70%, 여론조사 30#가 반영된 투표 결과는 오는 11일 전당대회에서 발표한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