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영국에서 세계 최초 '하늘 위에 떠 있는' 수영장이 개장했다.
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뱅크홀리데이를 맞은 이날 영국 런던 주영 미국 대사관 근처 나인 엘름스 지역의 고급 빌딩 단지에 설치된 지상 115피트(약 35m) 높이에 만들어진 투명한 수영장 '스카이풀'의 모습을 전했다.
'스카이풀'은 두 건물의 10층을 연결해서 만들어졌다. 상공에 떠 있는 투명한 수영장은 길이 25m, 폭 5m, 수심 3m에 달하며 400톤의 물을 수용하고 있다.
템즈 강변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전망이 좋고, 런던 아이와 웨스트 민스터 사원을 포함한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수영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만 이용 가능하다.
스카이 풀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인천국제공항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해온 영국의 건축 기업 아룹(Arup)과 세계 1위의 수족관 아크릴 생산·시공 회사인 미국 레이놀즈 등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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