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백신 예약, '오늘도 쉽지 않네!' [TF사진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병원에서 65세부터 74세까지의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지역 일대 잔여백신 조회 결과가 0으로 표시돼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병원에서 65세부터 74세까지의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지역 일대 잔여백신 조회 결과가 0으로 표시돼 있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1시부터 전국 코로나19 접종 위탁 의료기관 중 잔여 백신이 발생한 곳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해졌다. 네이버·카카오 앱을 이용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잔여 물량이 발생한 일반 병·의원 위탁 의료기관에 당일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전날부터 65∼7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주사기에 백신을 분주하는 의료진.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403만744명이다.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해 각 의료기관에 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조회해 당일 접종할 수 있는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이 시작됐다.

28일 오전 네이버 앱에서 서울 도봉구 일대 잔여 백신을 조회한 결과 0 표시가 보이고 있다.

잔여 백신 예약, 이틀째인 오늘도 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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