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인석 로지스랩 대표(왼쪽)와 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NICE비즈니스플랫폼 본사에서 화물 운송료 적기지급을 위한 금융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물류 IT 스타트업 로지스랩이 운영하는 '카고페이 빠른 입금 서비스'는 화물 운송이 완료된 운송 건에 대한 결제 대금을 화물 기사에게 선지급하는 서비스다. 카고페이를 이용할 경우 운송업자들은 기존 정산일보다 45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불 받을 수 있어 자금 운용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NICE비즈니스플랫폼(이하 나이스abc)은 로지스랩과 협약을 통해 '카고페이 빠른 입금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카고페이'와 나이스abc의 금융 프로그램은 자본금이 적은 소규모 운송업자들에게 빠른 자금 조달을 가능케 해줄 것"이라며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차량 점검, 수리 및 각종 비용 발생에 대한 처리 과정을 원활하게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인석 로지스랩는 "이번 나이스abc와의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차주분들이 운송료를 빨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운송료 결제전용 카드 등을 통해 차주분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운송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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