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육조거리의 흔적 등 유물을 일반에 공개를 결정한 가운데 공개 하루 전날인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려다본 거리 흔적이 정리되어 있다.
서울시는 최근 광화문광장을 새로 조성하면서 진행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에서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했던 삼군부(군사 업무 관할 관청), 사헌부(관리 감찰 관할 관청) 등의 위치와 옛 육조거리 흔적 등을 발견했다. 서울시는 이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유적 등을 시민들에게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발굴 유구 현장공개는 하루 2회(총 18회)씩 회당 12명(총 200명)으로 제한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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