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살 중단 및 점령지 전역에서 철수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이 현재 가자지구 내 방송국과 전기, 수도 시설 등 민간시설까지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로켓을 발사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공격으로 가자지구 폭격을 시작했다는 주장은 구실에 불과하며 어떠한 이유로도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살상을 자행하는 것은 결코 정당방위가 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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