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장용범 마성영 김상연)는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5명에 대한 1회 공판을 진행했다. 정식 재판이 열린 건 지난해 1월 기소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정식 공판기일인 이날은 피고인 15명이 의무적으로 출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판준비기일 동안 법정에 나오지 않았던 백 전 비서관과 새롭게 기소된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이 법정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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