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개장한 가운데, 시청 도서관에서 거리가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개장한 가운데, 시청 도서관에서 바라 본 거리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지 9개월 만에 완공된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이 하나로 이어지는 거리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편하게 이동할 수 공간이다.
세종대로 일대 도로를 기존 9∼12차로에서 7∼9차로로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12m로 늘렸다. 총연장 1.55㎞의 이 길은 보행공간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수목과 꽃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숲' 개념을 최초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종대로 사람숲길, 봄을 걷다 개장식에 참석해 숲길을 걷고 있다.
이 길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이 하나로 이어지는 거리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편하게 이동할 수 공간이다.
세종대로 일대 도로를 기존 9∼12차로에서 7∼9차로로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12m로 늘렸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길을 걷는 오세훈 시장.
숲길 곳곳에 다양한 거리 공연이 열리고 있다.
총연장 1.55㎞의 이 길은 보행공간만 확충한 것이 아니라 수목과 꽃으로 가득한 도심 가로숲 개념을 최초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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