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실종 대학생 발인, '마지막 가는 길' [TF사진관]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씨의 고별식 및 발인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친구와 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씨의 고별식 및 발인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친구와 가족들이 고인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손 씨의 부친과 가족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손 씨를 찾는 글을 올렸고, 경찰은 기동대·한강경찰대와 함께 헬기·드론·수색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손 씨는 닷새 뒤인 30일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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