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문이 붙어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5월 3일 오전 0시부터 5월 23일 밤 12시까지 3주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현행 거리두기가 3주 더 연장됨에 따라 기존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도 그대로 유지된다. 비수도권 중 부산과 울산, 경남 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경북 경산시 일부는 2단계가 적용되며, 이 조치 또한 연장된다.
방역당국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3일 오후 서울 서대문 일대의 한 전광판에 거리두기 행동수칙이 보이고 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을 찾은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남동 경의선숲길공원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관계자들이 공원 이용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한 음식점에 생활방역수칙 안내문이 붙어 있다.
홍대의 한 매장 앞에서 5인 이상 청년들이 무리지어 있다.
현행 거리두기가 3주 더 연장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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