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사관 앞 분노 메시지 띠 두른 시민들 [포토]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서울겨레하나 회원을 비롯한 서울 지역주민, 대학생 등 시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분노한 시민들의 메시지가 담긴 띠를 둘러 보이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일본이 이번 방류결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한국의 국민으로서 매우 분노한다"는 의견을 표출했다. 또한 "전쟁범죄를 사죄 않는 일본이 이제는 미래의 환경 범죄를 당당하게 저지르려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막아내고 전쟁범죄를 사죄받아 한일관계를 바로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에 동참한 1791명의 항의서명이 담긴 서한을 일본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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