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같은 폭우', 시드니가 잠겼다! [TF사진관]

24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서쪽에 유입된 홍수로 건물들이 부분적으로 침수돼 있다. /시드니=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24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서쪽에 유입된 홍수로 건물들이 부분적으로 침수돼 있다.

NSW주 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6일간 3월 평균 강우량의 5배가 넘는 약 1m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곳곳에 돌발 홍수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시드니의 주 식수원인 와라감바댐까지 범람하면서 긴급 대량 방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NSW주 정부는 20개 홍수 피해 지역 주민 수천명에 대해 대피 명령을 내렸다. 광역 시드니를 포함 주 전역에서 31개 도로가 봉쇄됐고 홍수 지역의 대중교통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