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앞으로 배달된 벚꽃나무 [TF포착]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윤 총장 자택앞에 지지자들이 보낸 인조 벚꽃나무가 배달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윤 총장의 자택 앞으로 지지자들이 보낸 인조 벚꽃나무가 배달되고 있다. 화분 리본에는 "윤석열 총장님 국민을 위해 헌법과 법치를 수호해주세요-나라를 걱정하는 국민 일동"이라 쓰여있다.

전날인 4일 윤 총장은 오후 2시 대검찰청 현관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총장은 "(법치 시스템 파괴로 인한)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