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권한대행,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현장 점검 [포토]

[더팩트|이선화 기자]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터널 공사장 흙막이 붕괴' 모의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흙막이 시설물은 겨울철에 땅속 수분이 얼어 토양이 부풀었다가 해빙기에 얼음이 녹고 땅이 약해지면서 붕괴사고 위험도가 커진다. 이날 모의훈련이 실시된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은 상습침수구간인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현재 공사장엔 흙막이 가시설이 설치돼 있다.

서 권한대행은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 준비,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특히 해빙기와 같은 안전취약 시기엔 각별한 경각심으로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