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의용·황희·권칠승에 임명장… '가족에겐 특별한 메시지' [TF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 국무위원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청와대 제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임 국무위원들과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함께 참석한 가족에게 각각 다른 의미를 가진 화분을 선물했다.

외교부 장관 가족에게 선물한 비모란선인장은 '세계 속의 한국'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족에게는 '역경에 굴하지 않는 힘'과 '행복'을 뜻하는 캐모마일과 스위트피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가족에겐 '당신을 보호해 드릴게요'와 '희망'이란 의미를 담은 말채나무와 개나리를 선물했다.

신임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문재인 대통령. 왼쪽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문 대통령에게 임명장 수여 받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장 받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국무위원들에겐 임명장을, 가족들에겐 특별한 의미를 담은 화분을 선물했다. 정의용 장관의 배우자가 비모란선인장을 전달 받는 모습. /뉴시스

권칠승 장관의 부친에게는 말채나무와 개나리로 구성된 꽃다발을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

캐모마일과 스위트피로 만든 꽃다발 받는 황희 장관의 배우자. /뉴시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선물한 비모란선인장은 세계 속의 한국을, 캐모마일과 스위트피는 역경에 굴하지 않는 힘과 행복을, 말채나무와 개나리는 당신을 보호해 드릴게요와 희망이란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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