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토트넘, 브라이튼에 충격패...'손흥민 5경기 골 침묵'

손흥민(오른쪽)이 31일(현지시간) 영국 팔머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팔머=AP.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토트넘이 하위권 브라이튼에 충격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31일(현지시간) 영국 팔머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서 트로사르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9승 6무 5패(승점 33)로 6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브라이튼에 뜻하지 않는 패배를 해 선두권 추격을 하고 있던 토트넘에 빨간불이 켜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문 상단으로 향하는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산체스에 막혔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한 달가량 골 소식이 없는 상태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자칫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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