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날 기상청은 일요일인데도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밤사이 수도권 지역에 지난 6, 12일보다 강한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했으나, 이날 아침 서울 등 수도권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양의 눈이 내려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 등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서 서울시는 전날 폭설로 출근시간 혼잡을 막기 위해 지하철·시내버스 전 노선 모두 18일 출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평소는 오전 7시부터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지만, 18일에는 9시 30분까지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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