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어디에? '성폭행 의혹' 후 부재중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자리가 비어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턴 비서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자리가 비어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2018년 보좌관인 시절, 경북 안동의 모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을 제보받았다며 김병욱 의원에 대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SNS 채널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박하며 "더럽고 역겨운 자들이 방송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현실에 분노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런 자들에게 취할 수 있는 수단이 법적 대응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즉시 강력한 민·형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적었다.

이후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히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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