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원이 21일 오전 패스트트랙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자택을 나서고 있다.
이날 나 전 의원의 아들이 군 입대를 위해 논산훈련소로 향한것으로 알려졌으나, 나 전 의원이 따로 배웅을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나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 아침 제 아들은 논산 육군훈련소로 떠났습니다. 엄마 된 사람으로서 당연히 훈련소 앞까지 바래다주고 싶었지만, 저는 지금 패스트트랙 재판으로 서울 남부지법으로 향하는 중입니다"라고 글을 남겨 아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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