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수처법 개정안은 공수처장 추천위원회의 의결 정족수를 7명 중 6명에서 3분의 2로 바꾼다는 내용으로 사실상 야당의 비토권이 무력화돼 국민의힘 의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공수처법 개정안은 9일 오후에 열리는 본회의 안건에 상정돼 표결될 예정으로 180석 이상의 의원들이 동의할 경우 가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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