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71명 늘었다.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는 평일 대비 휴일 검사 건수가 1만 건가량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당초 1.5단계를 2주간 적용하기로 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300명대로 나오는 등 예상보다 3차 유행이 빨리 진행되자 서둘러 2단계 상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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