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노고를 겪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 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이며, 농촌은 우리 민족공동체의 터전"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식량계획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 농촌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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