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트럼프-바이든, 미대선 엎치락 뒤치락… '유권자의 선택은?'

3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119명, 9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마이애미 윈우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미대선 개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마이애미=AP.뉴시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투표,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119명, 9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후보는 코네티컷과 델라웨어, 일리노이, 메릴랜드, 뉴저지 등 12개 지역 선거인단을,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 14개 지역을 챙겼다. 이번 집계에서 플로리다주는 제외돼 미대선의 승자를 점치기엔 이르다.

이번 미대선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 유권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미대선 선거 정보 제공 사이트 미국 선거 프로젝트는 3일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자 수는 1억 29만 8천여 명이라고 밝혔다. 현장투표를 한 유권자는 3천 573만여 명, 우편 투표 인원은 6천 456만여 명이다.

몬태나 보즈만에서 미대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선 시민들의 모습.

텍사스 블루마운드에서 유권자들이 미대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뉴햄프셔의 선거구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미대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편 투표 비중이 늘어나 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는 투표했다 아이오와주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후 사진을 남기고 있다.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깃발 흔드는 트럼프의 지지자들.

개표 이뤄지는 오리건주 개표소.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한 약국에서 인부들이 창문을 막아뒀던 합판 등을 제거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뜬 미대선 선거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시민들.

백악관 인근에서 시민단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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