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며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 같은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탄소중립' 정책을 강조했다.

이어 "화석 연료 중심의 에너지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정교하게 가다듬으면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도 재점검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탈탄소와 수소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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