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독감 예방접종 보류한 영등포보건소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영등포보건소가 관내 의료기관에 예방접종을 보류해달라고 권고한 가운데 23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앞에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진료, 예방접종, 검진 등 업무 잠정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사람은 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온 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전문가 등과 회의를 열어 사망 사례와 백신 사이 인과성을 검토하고 국가 예방 접종 지속 여부 등을 논의한 뒤 이를 정리해 오후 7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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