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공무원 피살…'긴장감 속 마주 보는 남북'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지 나흘째인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 철조망을 경계로 우리군(아래)과 북한군 초소가 마주 보고 있다. /파주=이덕인 기자

[더팩트ㅣ파주=이덕인 기자]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에서 총격 살해된 사건이 발생한지 나흘째인 26일 오후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 철조망을 경계로 우리군(아래)과 북한군 초소가 마주 보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서해어업관리단 소속이었던 공무원 A씨가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10호'는 인천 해양경찰의 조사를 마치고 오전 8시 목포항으로 출발했다. '무궁화10호'는 27시간 후인 다음날 11시께 전남 목포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무궁화10호는 A씨의 실종 사실이 알려진 지난 21일 이후 소연평도에서 2.2㎞ 떨어진 해상에 정박한 채 그대로 머물러 왔다.

공무원 피살사건으로 긴장감 도는 남북 초소.

경계 강화한 북 초소.

북 초소에 인공기와 최고사령관기가 펄럭이고 있다.

공무원 피격에 긴장감 흐르는 북 초소들.

우리군 바라보는 북측.

경계 근무 중인 우리군.

철조망 뒤로 보이는 북한 마을.

남쪽을 바라보는 북측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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