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제자 구하기' 집단행동 나선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최연호 성균관의대 학장과 한재진 이화의대 학장, 윤영욱 고려의대 학장, 김성윤 가톨릭의대 학장(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대에서 열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최연호 성균관의대 학장과 한재진 이화의대 학장, 윤영욱 고려의대 학장, 김성윤 가톨릭의대 학장(왼쪽부터)이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대에서 열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긴급 기자회견에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장과 대학원장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발해 9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응시원서를 냈다가 집단적으로 취소 신청한 의대생 등 제자들을 구명하기 위해 열렸다.

정부는 의료계 집단휴진을 멈추기 위해 진행한 의사단체와의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자 지난 26일 수도권 전공의 등에 대한 진료업무개시명령과 함께 의사시험 응시취소 신청자에 대한 본인 의사 확인 후 취소 처리 방침을 밝히며 강경 대응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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