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끝이 보이지 않는 장맛비, 한강 수위도 '위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연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일대의 산책로가 침수된 가운데 한 시민이 강물이 불어 무릎까지 오는 길을 빠져나오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연일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생태공원일대의 산책로가 침수돼 통제되고 있다.

현재 한강공원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관악구 도림천 등 16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샛강생태공원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강풍을 동반한 폭우에 우산을 내려쓰고 있다.

국회 둔치 주변 도로가 폭우에 통제되고 있다.

올림픽대로 주변 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지렁이 한마리가 불어난 물 속에서 길을 찾고 있다.

불어난 강물로 막혀버린 육교 계단

물이 불어난 샛강상태공원의 산책로에 물고기 떼가 헤엄을 치고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긴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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