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내 편의점의 라면 국물 버리는 개수대에 참새들이 모여 자리를 잡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내 편의점의 라면 국물 버리는 개수대에 여러 마리의 참새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한강공원에서 먹는 라면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 뿐 아니라 참새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듯 하다. 글루탐산나트륨(MSG)맛 나는 짭조름한 라면에 빠져 부지런히 개수대를 오가며 라면 부스러기를 물고 날아가는 참새들의 모습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