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서울시는 이태원 소재 클럽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용산구 한남동에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감염병 전쟁은 속도전인 만큼 4월 24일부터 5월 6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은 즉각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서울시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시민과 함께 이겨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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