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의 자경단(민간 경비 단체)을 자처했던 ‘주홍글씨’방 운영자 송 모 씨가 1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성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송 씨는 텔레그램 ‘박사방’과 유사한 ‘완장방’ 운영진 중 한 사람으로, ‘미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수백여개의 성착취물을 제작ㆍ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송 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제작한 아동 성착취물 등 120여개를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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