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79명으로 늘어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의 번화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 등 3천77명이 지금까지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천49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한편 서울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익명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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