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이천모가체육공원에서 시공사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유가족을 만난 뒤 취재진을 피해 체육관 뒤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천=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이천=임세준 기자]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이천모가체육공원에서 시공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유가족을 만난 뒤 취재진을 피해 체육관 뒤로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현장점검에서 6차례나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시공사 측이 무시하고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인재로 들어나고 있다.
이천 물류창고 시공사 대표가 유가족 면담을 위해 체육관으로 들어서고 있다.
시공사 대표 및 감리회사 등 관계자 모두가 면담에 참석했다.
취재진의 입장은 막은 채 진행된 비공개 면담. 문틈으로 시공사 측 관계자들이 사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면담이 끝나고 체육관 뒷문으로 시공사 관계자들이 빠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을 거세게 밀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에 둘러싸여 나오는 시공사 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시공사 대표(가운데) 부축하는 관계자들이 취재진을 막아서고 있다.
오늘도 부축과 관계자들에 둘러싸여 현장 피신한 시공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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