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태구민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초선 당선인들의 자기소개를 듣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당초 29일로 예정돼 있던 당선자 총회를 하루 앞당겼다. 전국위원회보다 먼저 열어야 한다는 당내 3선 의원들의 강력한 요구로 하루 앞서 열기로 했다. 박덕흠 의원은 "당선인 총회에서 당 개혁 방향에 대해 총의를 모은 후 이를 바탕으로 지도체제가 정해져야 한다"라고 말하며 '김종인 비대위' 출범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1대 총선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참석해 서로 인사를 나눴으며, 처음 금배지를 단 초선 당선자들이 일렬로 나와 자기소개를 하며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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