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이덕인 기자]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8일 오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마련된 천막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홍 대표는 취재진에게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위중하다. 형 집행을 잠시 중단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대표는 우리공화당에 입당해 활동하다 지난 2월 친박신당을 창당했다. 친박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후보자 5명과 비례대표 후보자 12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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