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이효균·배정한 기자, '제56회 한국보도사진상 수상'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더팩트 사진영상기획부 이효균 기자와 배정한 기자가 각각 생활스토리 부문(왼쪽)과 제너럴 뉴스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안주영)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더팩트 사진영상기획부 이효균 기자와 배정한 기자가 각각 생활스토리부문과 제너럴 뉴스 부문에서 가작을 수상했다.

이효균 기자의 는 최근 K-POP 신문화와 함께 등장한 '찍덕(아이돌을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사람)'을 심층 취재한 기사이며, 배정한 기자의 <39년 만의 증언>은 김용장 전 미 정보부대 군사정보관과 허장환 전 보안사 특명부장의 1980년 5월 광주민주화항쟁 시나리오설에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으로 '5·18은 계획된 시나리오 였다'를 취재한 기사다.

<56회 한국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 부문- 가작> K-POP 신문화, 요지경 ‘찍덕’ 세계 아이돌을 직접 찍어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을 일컫는 찍덕(사진 찍는 덕후)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K-POP 팬덤 문화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56회 한국보도사진상 제너럴 뉴스(general news) 부문-가작> 39년 만의 증언김용장 전 미 정보부대 군사정보관과 허장환 전 보안사 특명부장(왼쪽)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5·18은 계획된 시나리오 였다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총 11개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2019년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국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취재한 보도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이번 전시회는 대상 수상작 뉴스1 유승관 기자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살처분>을 포함한 11개 부문 38명의 수상작과 2019년 한해의 다양한 보도사진을 만나볼 수 있으며, 8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12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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