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어린이집 개원 연기…긴급보육으로 등원한 아이들'

전국 어린이집 개원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받는 어린이가 마스크를 쓰고 문 밖을 바라보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전국 어린이집 개원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받는 어린이가 마스크를 쓰고 문 밖을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지난 31일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 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해 휴원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 시기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동작구 한 어린이집 입구에 적힌 안내문

어린이집 휴원 안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으로 휴원합니다

따듯한 봄 날씨에도 어린이집 놀이터는 텅텅

아무도 타지 않는 미끄럼틀

코로나19가 만든 썰렁한 풍경

동작구의 또다른 어린이집은 긴급보육 운영 중

마스크쓰고 어린이집 놀이터 찾은 아이들

놀때도 벗을 수 없는 마스크

개원 연기, 언제까지 계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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