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범투본 시위, 예배로 대체... 한산한 광화문 광장'

감염병 관리 관련 법률 등으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왼쪽)이 한산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찾은 신도들이 3·1절 합동 예배 참석을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감염병 관리 관련 법률 등으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이 한산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교회) 신도들이 3·1절 합동 예배 참석을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는 서울시의 집회 금지에도 불구하고 광화문에서 3·1 집회를 진행하고자 했다. 범투본은 "집회가 아닌 예배"라 주장하며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집회 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결국 범투본은 지난달 29일 오후 광화문 집회를 취소하고 전광훈 목사 교회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연합예배를 하기로 결정했다.

예정된 광화문 집회 대신 사랑제일교회에서 합동 예배를 찾은 범투본 및 신도들

신도들이 참석하자 입구를 철저하게 막는 교회 관계자들

범투본 집회 장소 변경으로 지난주와 다르게 한산해진 광화문 광장

집회 대신 경찰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도심내 집회 금지!

취소된 범투본 집회로 광화문 광장 둘러보는 관광객

고요한 광화문 광장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광화문·청계·시청 광장에서의 집회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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