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2020 경자년, '평화의 태양아 떠올라라!'

[더팩트ㅣ고성=임영무 기자] 2018년 이뤄진 세차례 남북정상회담 이후 어느때 보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2019 한해가 저물고 있다. 금새 찾아올것 같았던 남북 평화의 분위기는 북핵을 둘러싼 북미간의 관계 악화로 또다시 평행선을 걷고 있다. 남북미간 정치적, 군사적인 줄다리기가 계속 되고 있지만 우리 군의 철통 경계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전투복을 파고드는 한파 속에서도 육군 22사단 장병들이 강원도 고성군 해안가 수제선정밀정찰을 하는 가운데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한다. 특히 어두운 공간에서도 활동력이 뛰어나고 부지런하고 생활력도 강하다. 2020 새해는 60년만에 돌아온 흰 쥐의 해이다. 대한민국 전역에 평화와 복된 기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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