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 오후 4시 42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 청구아파트 상가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4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손가락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상가건물의 지하 식당으로, 기름을 올려놓은 뒤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