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임영무 기자]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영결식이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거행된 가운데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전 대우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결식에서 고 김 전 회장의 생전 육성을 모은 '언(言)과 어(語)' 영상을 30여분 간 상영했다. 이어 참석자 일동이 '대우 가족의 노래'를 부르며 김 전 회장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영결식 후 운구 차량이 아주대 본관을 돌아본 뒤 충남 태안군 선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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