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주=이효균 기자]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이븐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최종합계 3언더파의 성적을 내 2017년 9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KLPGA 투어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은 2억원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고진영은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채웠고 미국 LPGA 투어에서는 6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고진영은 2016년 이후 3년 만에 후원사 대회인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패권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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