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왼쪽) 등 비서실에 대한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상임위원과 청와대 관계자들 자리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와 종이컵이 놓여져 있다. 같은 날 환경부는 청계광장에서 데일리 텀블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에서 텀블러를 사용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밖에 없었다./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등 비서실에 대한 업무보고가 열린 가운데 상임위원과 청와대 관계자들 자리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와 종이컵이 놓여져 있다.
같은 날 환경부는 청계광장에서 '데일리 텀블러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텀블러를 나눠주는 등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국회에서 텀블러를 사용한 상임위원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밖에 없었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일회용 용기에 담긴 물을 마시고 있다.
상임위원들 자리에 쭈욱 놓여진 생수와 종이컵들
지난 1일은 자원재활용법 시행 1주년을 맞은 날...
자원재활용법은 커피 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매장 내에서 일회용 용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입니다.
일회용품에 대한 인식 변화... 지난 1년, 얼마나 바뀌었나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국회의 작은 변화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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