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고등학생들도 '日 제품 불매운동'...'미래는 우리가 책임집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국내 각계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정부고등학교학생연합 학생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국내 각계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정부고등학교학생연합 학생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연합은 의정부 지역 7개(의정부고·부용고·송현고·송양고·경민비즈니스고·호원고·발곡고) 고등학교 모임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들 학교 소속 학생 18명이 교복을 입고 참여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밝혔다.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국내 각계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릴레이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

국민의 힘으로 일본경제보복 막아내자!

일본대사관 앞에서도 민중당 소속 당원들이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

안사요, 안가요!

정당인들이 아닌 고등학생들도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정부고등학교학생연합 학생들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불매운동은 한다!

당찬 학생들의 외침...엄마아빠, 걱정하지 말고 당당히 맡서세요, 미래는 우리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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